"성북구 장위1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

서울 성북구 장위12구역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지구는 장위동 231-236번지 일대 약 4만9520㎡의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1386가구의 공공주택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장위12구역의 특징과 계획
위치 및 교통: 장위12구역은 동북선 신미아역과 북부 간선도로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또한, 장위뉴타운 등 주변 재개발이 완료된 구역의 인프라 시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업 계획: 지난해 10월 예정지구로 지정된 후 주민 동의를 확보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 2027년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거 환경: 북서울꿈의숲, 오동근린공원 등 자연친화적 환경이 풍부하여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도심 복합사업의 목적
도심 복합사업은 민간 정비가 어려운 도심 내 노후 주거지를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국토부는 올해 1만가구 이상의 도심 복합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며, 장위12구역은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지정되었습니다.